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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Ryzen 7500f
MB: 기가바이트 B650M K 
RAM: 팀그룹 DDR5 5600MHz 엘리트 16G x 2

SSD: 에이서 프레데터 GM7000 M.2 NVMe 1TB

VGA: 아수스 ProArt RTX 4060 O8G OC D68GB

Power: 딥쿨 PK800D 80Plus Bronze

Case : 데이븐 D6 MESH  강화유리 (화이트)

 

 

 

  AMD 제품군이 맘에 들어서 "7500f cpu""기가바이트 B650M K 메인보드" 로 다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조합이 아니라면 cpu를 cpu로 7800x3d 로 올리거나 메인보드는 무선랜이나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20만원을 넘는 보드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이오스는  FA3a 바이오스(24년 2월 6일자)로 업데이트 해주었습니다(보드버전 rev1.0과 rev1.1은 다른 보드입니다).

출시된지 1년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까지 가성비로 이 보드를 능가하는 제품은 없습니다. 보드 디테일을 봐도 깔끔고 만듬새가 좋습니다. 

 

기가바이트 B650M K 메인보드의 장점은 무난하지만 빠지는 부분이 없이 성능이나 만듬새, 용도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보드 아랫쪽 부분이 각종 연결 커넥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VGA 카드가 두꺼우면 이부분을 다 덮게 됩니다.

 

 

 

  작년에 출시하고 바로 구매한 메인보드인데 이제까지 메인보드에 usb 추가 커넥터가 없어 외장 WiFi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 유일한 불편한 부분이었습니다. 

 

  조립시 SSD가 VGA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높이가 높은 사제 방열판을 장착하지 못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반대로  VGA 카드의 두께가 두꺼워도 메인보드 아래쪽 케이스와 연결하는 커넥터부분에 VGA에 덮히지 않아 간섭이 생기지 않습니다. M 보드여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메인보드와 케이스 연결 커넥터입니다.

 

 

 

 

 메모리는 16G(8G x 2)면 불편함이 없었는데 요즘 분위기가 사무용 16G, 게임용 32G, 고성능작업 64G 이상으로 가는 상황이어서 32G(16G x 2)로 구매했습니다. 메인보드와의 호환성 문제로 DDR5 5200MHz를 구매하려 했는데 이 제품보다 5600GHz 제품이 1.4만원이 더 싸고 여러 컴퓨터 판매처에서 5600GHz 제품으로 출시하는 걸 보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니 5200이 제일 무난하고 아니면 4800으로 가는게 좋다고 하는데.. 5600을 쓰면 어쩌다 한번씩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는데(부팅이 늦거나 램 속도가 제대로 처리 안되어 제대로 된 속도가 안나오는문제 등) 확률이 낮다고 하길래 일단 질러봅니다.

 

 

추가로 방열판 하나 줍니다.

 

 SSD 는 삼성 PM9A1 병행수입을 구매하려다 에이서 프레데터 GM7000 M.2 NVMe이 DRAM이 탑재되어 있고 5년보증에 행사들어가서 조금 싸게 구매가 가능해서 선택했습니다.

 

그래도 80플러스 브론즈 제품입니다. 평이 그리 나쁘지 않았던 모델로 기억합니다.

 

네모난 송풍구가 인상깊습니다.
뒷쪽 네모 송풍구와 녹색 똑딱이 단추가 인상깊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그전까지는 800w 이상의 수퍼플라워, FSP 등을 AS 기간이 2년 이상 남은 중고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VGA 전력 소비가 줄어들어서 700w급으로 새 제품을 찾다가 딥쿨 800w 가 싸게 나와서 바로 구매했습니다(7만원).

 파워의 만듬새나 외형 디자인은 좋은데 무게가 가벼워서 몇달은 사용해봐야 어떤지 알수 있을듯 합니다.

 

 

ASUS의 프로아트 모델은 중저가는 아닌데 포지션 자체가 좀 애매해서 인기가 있는 모델은 아닙니다.

 

 

 

 VGA도 40만원대 이하의 제품으로 찾아보다 중고 매물 적당한 걸 찾기 힘들어서 저렴하게 행사하는 아수스 프로아트 4600 카드로 선택했습니다. 2023년부터 지금까지 적당한 그래픽 카드가 중고 말고는 딱히 눈에 들어오질 않았는데 팬3개에 프로아트 시리즈가 저가는 아니기도 해서입니다. 

 

 

 여기까지는 검색을 통해 제대로 구매했는데 케이스에서 시행착오가 생겼습니다. 

 

 처음 케이스는 3RSYS S315 Quiet 리버스 화이트 케이스인데 미세하게 청색이 들어간 화이트 색상이어서 딱 좋은 느낌은 아니었고 7만원 가격대의 케이스 치고는 마무리가 딱히 좋은지를 모르겠습니다. 4만원대 케이스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이 제품도 주말 할인 이벤트여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영 마음이 안 드네요. 

 

 

기본 제공 팬이 6개입니다.

 

해서 주문한게 작년에 썼던 데이븐 D6 MESH  강화유리 (화이트)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S315 제품은 다시 포장해서 베란다에 던져 놨습니다. 

 

 그사이 NZXT H7 Flow Matte 화이트 케이스가 싸게 떠서 이것도 구매해서 케이스가 결국 3개가 되어 버렸네요. D6 주문하고 몇시간 안되서 취소하려 했는데 벌써 송장이 나왔는지 택배 입고는 안되었는데 취소가 안되네요. 

 

 최근 1년 사이에 구매한 컴퓨터 케이스 중에서 D5가 가성비는 제일 좋았습니다. 미니케이스가 아님에도 깊이가 길지 않아서(366mm, 다른 케이스에 비해 5-10cm가 짧음) 미들타워임에도 미니케이스 같은 크기여서 책상 위에 부피 차지가 덜하고 들고 나르기에도 아담하니 좋습니다. 

 

내부 마무리도 깔끔합니다.

 

  이 케이스의 단점이라면 저가 케이스다보니 철판 두께가 두껍진 않아서 다른 것보다 보드 지지대를 빼고 넣다보면 힘 조절을 못하면 망가지겠구나 란 느낌이 듭니다. 

 

케이스에 여유공간은 넉넉합니다. VGA도 왠만큼 긴게 아니면 잘 들어갑니다(330mm까지).

 

공냉으로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최종 조립완성본입니다.

 

 

  새로 출시된 라이젠 8000G cpu가 라데온 780M 내장 그래픽, 8코어 16쓰레드, 24MB 캐시, 그리고 65W TDP에, AI 기능이 지원된다는데 궁금하기는 합니다. 

 

 

 

 

  AMD는 AI PC가 “서버가 시간과 리소스를 할당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보안 기능을 원하는 만큼 성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로컬에 AI 모델이 있다는 것은 로컬 정보가 어딘가의 서버에 공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며 이는 곧 AI 학습 모델에 로컬 정보가 공유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로컬 AI가 미래 비용적 장점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아직 AI 기능을 풍문으로만 접해서 제대로된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AMD가 새로운 기술로 주력으로 미는 기술이니 만치  이 부분도 기회가 닿으면 경험을 해봤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